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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주 환원 정책 강화하며 실적 발표

BNK금융지주가 2024년 상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4758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BNK금융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주요 개선점: 보통주자본비율 상승

BNK금융의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보통주자본비율의 개선입니다. 상반기 보통주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0.31%p 상승한 12.5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BNK금융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되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주 환원 정책: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소각

BNK금융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 환원 정책 강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상반기 동안 이미 약 396만 주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주당 배당금을 120원으로 하는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향후 전망: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

BNK금융은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 개선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은 BNK금융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BNK금융이 금융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NK금융의 노력은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