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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청소년 금융 교육 확대를 위해 나섰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안에 전국 20개 중학교에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청소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중학생들이 금융 생활에 필수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은 총 8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예·적금, 대출, 신용카드,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 지원은 카카오페이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청소년들이 금융 지식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금융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의 이번 지원이 청소년 금융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금융 교육 지원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카카오페이, 전국 20개 중학교에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지원
• 금융감독원, 금융사 협력하여 금융교육 프로그램 진행
• 총 8회 강의를 통해 예·적금, 대출, 신용카드, 투자 등 금융 지식 습득
•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 및 미래 금융 사회 적응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