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금융부담 2년만에 하락세 멈춰…서울은 유독 상승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지난해 3분기 (7~9월)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가 2년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지역의 부담 가중이 눈에 띄었다. 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 (K-HAI)는 61.1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분기마다 산출되는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한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의 정도를 보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