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올해 1분기 순이익 6156억원…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5.3% 감소

2025-04-25
우리금융, 올해 1분기 순이익 6156억원…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5.3% 감소
아시아경제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감소에도 수익 창출력은 견조하게 증가

우리금융지주는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5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8240억원) 대비 약 25.3% 감소한 수치입니다.

우리금융 측은 순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일회성 비용 발생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를 지목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미래 성장 발판 마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수익 창출 능력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이자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과 더불어, 자산관리, 투자은행(IB) 등 비이자수익 사업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는 단기적인 수익성 하락을 감수해야 하는 측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룹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투자 분야 및 향후 전망

  • 디지털 전환: AI,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집중 투자
  • 신규 사업: 핀테크 기업 인수 및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
  • ESG 경영 강화: 친환경 금융 상품 출시 및 사회적 책임 활동 확대

전문가들은 우리금융의 1분기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과 미래 성장 투자 확대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우리금융이 이러한 투자들을 통해 어떠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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