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금융 애로, 금융위가 직접 듣는다! 채무 조정 공공정보 공유 기간 단축도 발표
2025-07-08

KBS 뉴스
최근 고금리,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주요 애로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높은 이자 부담: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자금 조달의 어려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하여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 채무 조정 절차의 복잡성: 채무 조정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채무 조정 공공정보 공유 기간 단축: 채무 조정 관련 정보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정보 공유 기간을 단축하여 채무 조정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 금융 지원 프로그램 확대: 저금리 대출, 보증 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합니다.
- 채무 상담 및 컨설팅 강화: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여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입니다.
금융위원회의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융위원회의 발표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채무 조정 절차를 더욱 간소화해야 할 것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금융위원회의 지원 방안을 적극 활용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