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손잡고 종자 산업 미래 이끌어갈까? 기후변화 대응 협력도 강화
농협금융,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종자 산업 발전’ 위한 3자 협약 체결…기후변화 대응 ‘주목’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농업의 미래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NH농우바이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의 영향이 심각해지면서 폭염, 집중 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 이변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농업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은 물론, 국가 생물다양성과 종자 안전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농협금융의 이번 협약은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정보 교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 데이터베이스와 연구 인력을 활용하여 농업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종자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농협금융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종자 개발을 넘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