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 총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강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에 참석하여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3월 1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금융 소비자들은 불안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계좌개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특히, 안심차단 서비스는 실시간 계좌 정보 확인,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금융사기는 개인의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금융권은 안심차단 서비스 운영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융사들에게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구축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신속하게 금융사기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심차단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금융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금융 소비자들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의심스러운 계좌개설 제안이나 금융 거래 시에는 반드시 금융감독원 또는 금융위원회에 문의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사진: 황광모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