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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 금융 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술 발전과 함께 사이버 위협 또한 지능화, 복잡화되면서 금융 시스템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금융보안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더 리더'에서는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을 모시고 디지털 시대 금융 보안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디지털 안심 국가' 실현을 위한 금융보안원의 비전을 심층적으로 들어봅니다.

강은혜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강은혜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님을 모시고 금융 보안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최근 금융 시장의 변화와 함께 사이버 공격의 위협도 커지고 있는데, 현재 금융 보안의 주요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상원 원장: 맞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금융 혁신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사이버 위협의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현재 금융 보안의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입니다. 해커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공격 기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분석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둘째, 금융 기관의 보안 역량 강화입니다. 모든 금융 기관이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셋째, 국제 공조 강화입니다. 사이버 공격은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강은혜 기자: 금융보안원은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박상원 원장: 금융보안원은 금융 보안 전문 인력 양성,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금융 기관 보안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융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보안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금융보안센터를 통해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기관의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안심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금융보안 전담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강은혜 기자: 마지막으로, 디지털 안심 국가를 만들기 위해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상원 원장: 국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 거래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융보안원 또한 국민 여러분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무리) 오늘 '더 리더'에서는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님을 모시고 디지털 시대 금융 보안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디지털 안심 국가를 향한 금융보안원의 끊임없는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더 리더'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