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글로벌 금융사이버 위협에 맞서 일본과 공조 강화! AI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 증대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글로벌 금융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금융 ISAC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공조 강화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국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AI 기술 발전과 금융보안 위협의 국경 초월
박 원장은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금융보안 위협이 국경을 넘어 발생하고 있어, 국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은 그 피해 규모가 크고 예측이 어려워, 단일 국가의 역량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글로벌 공조 확대 약속: 국내 금융권 방어력 강화
금융보안원장은 국내 금융권이 직면하는 글로벌 사이버 위협과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공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일본 금융 ISAC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의 공격에 대한 방어 기술 개발 및 정보 공유에 집중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선제적 사이버 위협 대응 노력 지속
금융보안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훈련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본 금융 ISAC 콘퍼런스 참석은 금융보안원의 글로벌 공조 강화 노력의 일환이며, AI 시대에 발맞춰 금융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