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분기 매출 1조 6천억 원 달성…프리미엄 브랜드 글로벌 성장 지속에도 수익성 개선 과제
2025-07-31
팜뉴스
LG생활건강, 2분기 매출 1조 6천억 원 달성…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에도 수익성 개선이 관건
LG생활건강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049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 회복 지연으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65.4%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LG생활건강은 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The History of Whoo'를 비롯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도 'SU:M37' 등 K-뷰티 대표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이는 LG생활건강의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인 매출 성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 시장의 회복을 위해서는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 및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 강화
LG생활건강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고마진 제품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여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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