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감소에도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로 반등 신호? | 뷰티·음료 부진 속 성장 가능성 분석

2025-04-28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감소에도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로 반등 신호? | 뷰티·음료 부진 속 성장 가능성 분석
매거진한경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발표…매출 감소에도 해외 시장에서 희망 발견?

LG생활건강이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조 6,979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5.7% 감소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소비 둔화와 높아진 기저 효과가 영향을 미치며 주요 사업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뷰티 및 리프레시먼트 부문, 고전 속의 성장세

LG생활건강의 핵심 사업 부문인 뷰티(화장품) 부문은 경쟁 심화와 함께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습니다. 특히, 베이스메이크업 제품군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또한, 리프레시먼트(음료) 부문 역시 높은 기저 효과와 더불어 출산율 감소에 따른 분유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과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LG생활건강의 새로운 희망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LG생활건강은 해외 시장,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습니다. '수프림 뷰티'를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특히, 중국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한 LG생활건강의 해외 사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 전략은? 지속적인 혁신과 시장 다변화

LG생활건강은 1분기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예정입니다. ESG 경영 강화 또한 LG생활건강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결론: 위기를 기회로, LG생활건강의 변신은 계속될 것이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과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헬스&뷰티 리더로 도약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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