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회충 감염 의심 논란 종결! 중국 연구소, '정신과 생리징후 정상' 공식 해명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던 중, 회충 감염 의심설까지 불거져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다행히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식적인 해명에 나서면서 논란이 빠르게 해소되는 듯 보입니다.
지난 13일,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웨이보 계정에 푸바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현재 푸바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했습니다. 영상과 함께 게시된 글에 따르면, 푸바오는 전날 노란 점액을 배출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나, 정밀 검사 결과 푸바오의 정신 상태와 생리 징후는 모두 정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푸바오가 구토 및 설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걱정이 증폭되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푸바오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회충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불안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연구소 측은 “푸바오의 건강 상태는 꾸준히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푸바오의 식단과 생활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푸바오의 임신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전에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바오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후, 많은 팬들이 중국 연구소 측에 푸바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팬들의 염려에 부응하여 푸바오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 연구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사랑받는 자이언트 판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전했습니다. 앞으로 푸바오의 건강 상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