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OL

배우 김지혜가 임신 중 안타까운 낙상 사고를 겪어 팬들의 걱움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고 경위를 전하며 눈물을 흘린 김지혜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김지혜는 “집에서 걷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졌는데, 배를 보호하려고 순간적으로 자세를 바꿔버렸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건강하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사고 직후 남편 최성욱과의 오열 현장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김지혜는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놀라서 달려와 119에 신고하고, 얼른 병원에 가서 아이들이 건강한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병원에 전화를 했지만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계시지 않아 몇 시간 동안 아무 병원에도 갈 수 없었다”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긴박했던 상황 속에서 최성욱은 김지혜 곁을 지키며 큰 위로를 건넸습니다. 김지혜는 “남편이 얼마나 놀랐을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김지혜는 임산부의 안전과 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김지혜와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내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지혜는 현재 임신 8주차로, 앞으로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며 출산을 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