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식약처, 가정용 의료기기 집중 단속 실시…취약 계층 보호에 총력
가정에서 건강을 책임지는 필수품, 안전은 OK?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제대로 된 안전 점검을 받으셨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가정 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홈헬스케어 의료기기에 대한 집중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 안전을 강화합니다.
왜 집중 단속을 실시하나?
최근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성능 저하나 안전 문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나 고령자와 같이 취약 계층은 이러한 문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합니다.
이번 단속의 대상은?
이번 집중 단속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발표한 12개 주요 홈헬스케어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대상입니다:
- 혈압계
- 체중계
- 온도계
- 인바디 측정기
- 산소포화도 측정기
- 개인용 마사지기
- 두피 마사지기
- 피부 미용기
- 음파 마사지기
- 지압기
- 눈 마사지기
- 복부 마사지기
어떻게 진행되나?
식약처는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합니다. 수거된 제품에 대해서는 성능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회수, 제조사 개선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소비자가 해야 할 일은?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시는 홈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안전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고, 제품 사용 시에는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제품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식약처 또는 해당 제조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가정 환경, 함께 만들어 갑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