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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전국 최초 확대! 16개 동 동시 시행

문화일보

전국 최초! 중랑구, 어르신 건강 지킴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16개 동 동시 확대 시행

서울 중랑구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16개 동 모두에서 확대 시행합니다. 2020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모델은 중랑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왜 중랑구에서 '맞춤형 건강관리'인가?

중랑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건강 관리 방식으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중랑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나요?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합니다:

• 건강 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관리: 정기적인 건강 상담 및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합니다.
• 맞춤형 건강 교육 프로그램: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관심사에 맞춰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정신 건강 지원: 우울증,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습니다.
• 사회적 연결망 강화: 지역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건강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합니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중랑구는 이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 향상, 의료비 절감, 삶의 질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다른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문의: 중랑구 보건과 (02-2094-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