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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혈압 관리의 달! 질병관리청이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임신부를 포함한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고혈압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며, 임산부의 혈압 관리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 고혈압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전문가의 건강 상담은 필수입니다.

왜 임신부 혈압 관리가 중요할까요?

임신 중 고혈압은 태아의 성장 저해,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의 경우 자간전증,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전부터 혈압을 관리하고, 임신 중에는 더욱 신경 써서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혈압을 관리해야 할까요?

• 정기적인 혈압 측정: 집에서 혈압 측정기를 사용하여 매일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건강한 식습관: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통곡물 등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실천하세요.
• 전문가 상담: 혈압이 높거나, 건강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캠페인 참여 방법

5월 한 달 동안 전국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보건소 등에서 운영되는 홍보 부스를 방문하시면 무료로 혈압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의료진의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금 바로 혈압 관리에 동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