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마을 노인들을 위한 구강 건강 서비스 제공: 북도공립요양원 방문

2025-08-05
옹진군, 섬마을 노인들을 위한 구강 건강 서비스 제공: 북도공립요양원 방문
글로벌경제신문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옹진군은 북도공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옹진군보건소 소속 치과 공중보건의와 치과 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운영팀은 요양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강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법, 잇몸 질환 예방, 타액 분비 촉진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개별적인 구강 건강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은 지리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 계층의 구강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지역 요양 및 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구강 건강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섬 지역 노인들의 밝은 미소를 위해 옹진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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