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담도암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저의 경험이 희망이 되길” [건강한겨레]
![배우 김규리, 담도암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저의 경험이 희망이 되길”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647/imgdb/original/2025/0625/20250625504177.webp)
최근 영화 ‘신명’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규리(45) 씨가 한국혈액암협회의 담도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담도암 예방 및 치료 지원에 힘쓰는 김규리 씨의 따뜻한 마음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명’은 개봉 이후 독창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7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조의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규리 씨는 영화 속 ‘윤명자/윤지희’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각종 언론 매체와 평론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으며 김규리 씨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획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김규리 씨에게는 영화 홍보 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활동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혈액암협회가 진행하는 담도암 캠페인 홍보대사 활동입니다. 김규리 씨는 개인적으로 담도암과 관련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 캠페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 시 치료율이 낮은 암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고통과 절망을 안겨줍니다. 한국혈액암협회는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담도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규리 씨는 홍보대사로서 담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더 나아가 담도암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규리 씨는 “저의 경험이 담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혈액암협회의 담도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김규리 씨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담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김규리 씨는 앞으로도 영화 ‘신명’ 홍보 활동과 함께 담도암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