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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만성질환 관리 건강교실 운영! 건강한 삶을 위한 구민 지원

문화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만성질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본태성 고혈압과 2형 당뇨병 진료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강서구는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교실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돕고자 합니다. 건강교실에서는 만성질환의 종류와 원인,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건강한 식단 관리,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번 건강교실은 단순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건강 상담, 건강 측정,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구민들이 개별적인 건강 문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건강교실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서구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